서울에 또다시 메르스가 터진다면?···서울시감염병대책위에 물어보세요
서울에 또다시 메르스가 터진다면?···서울시감염병대책위에 물어보세요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11.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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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감염병대책위 집담회 개최하고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 개선 방향' 논의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11월 29일 오후 3시50분부터 6시10분까지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의 개선 방향 집담회’를 개최했다. 

김영태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5년 신종 감염병 ‘메르스’가 국내에 유입돼 대한민국 전체가 패닉 상태에 빠진 이후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가 구성, 운영됐고 작년 9월에도 메르스 감염이 발생했지만 성공적으로 대처해 아무런 문제없이 종료될 수 있었다”며 “해외 유입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오늘 토론회에서 여러 논의를 통해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혜안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사회는 서울지역에서 감염병이 확산될 위기가 발생할 경우 이를 막기 위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와 민간의료기관이 공조하는 ‘의료인력 확보 및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감염병대책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서울시감염병협력위원회 소속 서울시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와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관계자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서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 신종감염병대응과장은 ‘국가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에 대해, 최재필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과장 및 서울시 감염병 관리지원단장과 오동현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 위원 및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서울시 감염병 관리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최성호 서울시감염병협력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감염병 대응 체계의 공유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곽진 과장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선 국가 차원의 역할과 지자체 차원의 역할이 있다"며 "오늘 집담회에서 서울시 감염병대책위와 서울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활동상을 접하며 지자체 차원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돼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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