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신임 의료원장에 김영훈 순환기내과 교수 선출
고대 신임 의료원장에 김영훈 순환기내과 교수 선출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11.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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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병원장, 초대 부정맥학회장 역임···의대교수 80% 참여한 인준 투표서 압도적 찬성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사진>가 앞으로 2년간 고대의료원 수장으로 의료원을 이끌게 됐다. 

제15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가 선출됐다.

고려대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지난 5일 김 교수를 의료원장에 내정했다. 이에 따라 고대의대 교수의회에 의무부총장 임명동의 요청서가 접수돼 각 병원별로 의무부총장 공청회를 실시했고, 김 교수는 공청회를 돌며 의료원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정견발표를 했다.

공청회는 의대 기초교실과 안암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5시~6시 유광사홀에서, 안산병원은 14일 오후 12시~1시에 대강당에서, 구로병원은 18일 오후 5시~6시에 새롬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후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의 80%가 참여해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 교수 인준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압도적 찬성표를 얻어 신임 의료원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 31일까지 고대 의료원장을 맡게 됐다.

김영훈 교수는 지난 1983년 고려의대를 졸업한 뒤 고려의대 순환기내과교실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부정맥’ 분야 대표 권위자로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전국도자절제술’을 도입한 바 있고, 대한부정맥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운영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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