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 앞두고 원로들 만나 원격의료 등 현안 논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오는 18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앞두고 의료계 원로들을 만나 의료계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의협에 따르면 최 회장은 14일 저녁 7시 쉐라톤서울팔레스호텔에서 전임 의협 회장단 모임을 개최한다. 또 오는 16일 저녁에는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의협 고문단과 만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원로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재인 케어’와 ‘원격의료’, 최근 한의사협회의 ‘한의사 전문의약품 사용 확대 선언’ 등 산적한 의료계 현안의 해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임 의협 회장단과 만난 자리에서는 최근 의료계를 위협하는 각종 현안들의 해결을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협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가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는 의협 상임이사진, 전국 16개 시도지역의사회장 및 임원들과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등 의사직역단체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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