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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의사회장단, 최대집 회장에 단식 중단 권고
16개 시도의사회장단, 최대집 회장에 단식 중단 권고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7.06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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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6개 아젠다에 대한 즉각적이고 책임있는 답변 촉구
“의료가 멈춰 의료가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의업의 숭고함까지도 버릴 것”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이 최대집 회장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응원에 나섰다.

그러나 최대집 회장은 앞으로의 투쟁을 진두지휘해야 한다고 밝히고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또 정부에 요구한 6개 아젠다에 대한 즉각적이고 책임있는 답변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7일 오후 8시경 긴급 시도의사회장회의 직후 백진현 대표회장이 대표 낭독한 성명서를 통해 “어느 의사가 진료실을 떠나 투쟁을 원하겠는가. 국민을 위한 최선의 진료를 방해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13만 의사들을 투쟁에 내몬 것”이라고 주장했다.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우리는 13만 의사들과 함께 의료개혁쟁취 투쟁에 나설 것이다. 의료가 멈춰 의료가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의업의 숭고함까지도 버릴 것”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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