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 시민건강축제' 적극 참여 약속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김덕수)가 최근 들어 주민들의 생활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 도움을 주는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공단 서울본부는 우선 제47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7일부터 13일까지 건강주간으로 지정하여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체성분·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등 건강체험부스 운영 및 건강검진 홍보를 전개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여의도봄꽃축제기간에는 상춘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금연치료지원 사업 홍보 등 현장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덕수 본부장은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서울 거주 다문화가족·외국인 대상 무료 법률상담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생활법률상담소도 운영한다.
서울본부는 국내 법률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4월16일(화)부터 소송전담부 변호사를 활용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이며, 상담 내용은 주로 임대차, 체류자격, 임금체불, 이혼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들을 다루게 될 것이다.
매월 3, 4째 주 화요일 14~18시,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상담실에서 이루어진다.
상담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은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김덕수 서울본부장은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한 상생노력의 일환으로,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를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 서울본부는 오는 6월 2일 서울시의사회(회장·박홍준) 주최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청계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 시민건강축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