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시아 소아감염학회 서울서 열린다
2020년 아시아 소아감염학회 서울서 열린다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3.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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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 참석 예상 ...성공적 행사개최 위해 준비 박차
김윤경 홍보이사 "소아 감염병 에방, 진단, 치료에 효과"

1000여 명의 아시아 소아감염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아감염학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대한소아감염학회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윤경 대한소아감염학회 홍보이사는 지난 17일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소아감염학회 제18회 연수강좌’에서 인터뷰를 갖고 ‘아시아소아감염학회’에 대해 소개했다. 

제10회 아시아소아감염학술대회(10th Asian Congress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ACPID 2020)는 2020년 10월 28일~31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소아감염 의료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홍보이사에 따르면, 아시아소아감염학회(Society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ASPID)는 1994년 설립된 단체로, 세미나와 심포지엄 및 기타 과학 회의를 통해 아시아 소아 감염증의 진단,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지식과 기술의 향상을 촉진하는 한편 국내외 연구 기관이 소아 감염 연구에 적극 협조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ACPID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아과 전염병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의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회의에 참석한다. 이 학회는 아시아 어린이들의 전염병 분야 발전에 두드러진 공헌을 하고 있다. 

김 홍보이사는 “2016년 우리 학회가 아시아소아감염학회 개최국으로 선정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행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며 “소아감염과 관련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인만큼, 학회 회장단은 물론 실무를 담당하는 여러 이사들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는 아시아지역 소아감염 의료진들에게 가장 큰 행사로 각 나라, 지역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아감염 질병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하는 장"이라며 "진료 가이드라인, 치료 등에 대한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아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다양한 병원균이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2020년 아시아소아감염학회를 통해 참석한 아시아 소아감염 의료진들이 함께 모여 대책과 논의를 하는 좋은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술대회의 성패는 학회 참석자의 숫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국내 회원들은 물론 아시아 국가 의료진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인 소아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회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홍보이사는 이날 개최된 연수강좌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날 강의는 '감염질환의 실험실적 진단', '임상증례를 통한 진단적 접근', '소아청소년 감염질환에서의 항생제 사용', '최신 논문 리뷰' 등 크게 4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감염질환의 실험실적 진단 세션에서는 임상에서 놀랄만큼 빠른 속도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과 위장관 내 감염증의 분자생물학적 검사법의 의미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임상증례를 통한 진단적 접근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피부와 신경계 질환에 대한 증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소아청소년 감염질환에서의 항생제 사용 세션의 경우 '골관절, 호흡기, 요로 감염증에 있어 항생제를 짧게 쓰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아울러 연수강좌 때마다 진행하고 있는 소아감염 질환에서의 최신 중요 논문에 대한 검토도 같이 진행됐다. 또, 소아감염 전문의를 위한 첫걸음 행사인 ‘대한소아감염학회 전임의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열렸다. 

김 홍보이사는 “이번 연수강좌는 소아청소년 감염학에 관심 있는 회원, 특히 소아청소년 감염을 공부하는 전공의와 전임의들을 포함한 모든 회원에게 유익한 시간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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