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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중소병원 대상 의료질 향상 교육·컨설팅
심평원, 중소병원 대상 의료질 향상 교육·컨설팅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3.1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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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하위 기관도 포함 무료 진행
상반기 일반과정(종합병원급 이하), 하반기 요양병원 과정으로 나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김승택 이하·심평원)은 적정성 평가 하위 기관과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QI) 교육 QI 컨설팅을 실시한다.

‘QI 교육’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QI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이 어려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질 향상(QI) 활동과 적정성평가 지표관리’이며 △의료질 평가 동향 및 적정성 평가 방향 △QI 개념 및 이론 △적정성평가 지표관리 △QI 활동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총 7회의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일반과정(종합병원급 이하), 하반기에 요양병원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관은 ‘QI 교육’ 일정에 따라 4월 8일(월)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E-평가자료 제출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QI 컨설팅’은 적정성 평가와 관련한 의료기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질 향상 활동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관이 선택한 적정성 평가 항목에 대하여 질 향상 활동 계획부터 실행, 결과까지 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심평원은 지역별 QI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하여 자료 제공, 상담, 교육, 현장방문 등의 지원활동을 약 7개월에 걸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QI 컨설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3월 11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심평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이번 QI 교육 및 컨설팅이 의료기관의 질 향상에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이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QI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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