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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복지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과제 재선정
일양약품, 복지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과제 재선정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3.06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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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후보주’ 및 ‘프리온 치료제’ 개발…감염병 국가적 대응·대비 체계 구축 강화 최선

일양약품(대표·김동연)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백신후보주를 이용한 백신 개발 및 제품화 연구’와 ‘광우병(Prion)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가 연구과제로 재선정 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진행해 온 정부과제로 단계별 과제 종료 후 재심사를 통해 연구개발 기업을 재선정하여 과제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총 5년간 152억 원(백신 84억 원/ 프리온 68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과제에서 일양약품 측은 “첫 선정부터 과제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연구 성과와 후보물질 보유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의 국가적 대응, 대비 체계 구축 강화’에 나선 정부정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연구과제는 일양약품과 고려대, 에이티젠 등과 공동으로 ‘백신후보주 개발 및 제품화’를 지속할 것이며, ‘프리온(Prion) 질환 치료제’ 연구과제는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함께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양약품은 “‘프리온 (Prion)질환 치료제’개발은 3~4개 선진국만 연구 진행하는 것으로 실험동물을 통해 획득한 ‘유효 후보물질’로 ‘광우병을 포함한 동물 및 인간 프리온(Prion)질환 치료제’ 개발에 더욱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주’와 ‘프리온(Prion) 질환’ 모두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전세계 개발 파이프라인 또한 빈약하여 획기적인 연구개발 필요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며, 정부도 향후 미래 위기대응 사전 준비과제로 지속 추진하고 있는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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