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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醫, "신바람 나는 의사회 꿈꾼다"
송파구醫, "신바람 나는 의사회 꿈꾼다"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9.02.26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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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최재성·남인순 의원 등 송파지역 국회의원 모두 참석
2019년 세출예산 9,500만원 의결...세입예산 1억1,736만8,408원
송파구의사회가 25일 오후 송파구 소재 중식당 어양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송파구의사회가 25일 오후 송파구 소재 중식당 어양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송파구의사회(회장·서대원)가 25일 오후 송파구 소재 중식당 어양에서 2019년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과 각종 표창수여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상욱 서울시의사회 섭외이사를 비롯해 박인숙·최재성·남인순 의원(송파구 지역구), 김덕용 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장, 김인국 보건소장, 현두륜 자문변호사, 최정숙 서울아산병원 ARC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대원 회장은 총회에서 “송파구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신입회원 유치 및 조직강화를 이뤄내겠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하다"며, "회원들에게 필요한 송파구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고민을 이어가는 한편,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대원 회장이 의사회원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서대원 회장이 의사회원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이날 송파구의사회 총회에는 서울시교육청과의 MOU로 인해 불참한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대신해 김상욱 섭외이사가 참석했다.

김 이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박홍준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6월 2일 서울시의사의 날에 시청의 협조를 받아 청계천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과는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며, “오는 3월부터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도 참여한다. 의료인들이 전문인으로서의 자율성 회복은 물론,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온다는 말이 있다. 희망을 잃지 않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지난 1월말 이촌동 의협신축에 대한 건축심의도 통과됐다”며, “의료인들의 자율성 회복은 물론,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어진 본회의는 송파구의사회 전체회원 321명 중 252명(재석 63명, 위임 189명)으로 성원돼 2019년 세출예산(안)으로 9,500만원, 세입예산 1억1,736만8,408원을 의결했다.

이날 송파구의사회는 각종 표창수여식과 경품추첨도 진행했다. 공로패는 △고영진(고피부과의원) 회원, 감사장은 △최정숙 서울아산병원 ARC팀장, △이경미 송파구보건소 의약과 의무1팀 주무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회원상은 △여호명(서울삼성내과의원), △장진석(잠실서울비뇨기과의원), △장동봉(바른의원), △김석원(강동성신의원), △이철용(참내과의원), △윤태성(송파고려신경외과의원), △이일환(노바피부과의원), △김동찬(중앙내과의원), △채상우(상덕의원) 회원, 최우수반상은 △김동찬(16반) 회원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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