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백종수)에서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강소기업의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된 강원 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이 한·일 협력지원부분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강원 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의료기기 개발 및 판매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소규모 의료기기 기업(전년도 매출액 20억 미만) 및 창업초기상태의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매출액 20억 미만의 소규모, 창업초기상태의 강원권 의료기기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2019년까지 총 5년간 34억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의 부채비율 및 유동비율에 의한 참여 제한없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사업비 예산은 강원도와 원주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R&D, 시제품, 컨설팅, 시험인증, 마케팅, 한일협력지원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겪는 애로점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원 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한·일 협력지원부분)의 성과는 원주 의료기기 기업으로 파라핀베스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인 ㈜앤케어다. ㈜앤케어는 지난해 ‘강원 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한(강원)·일 협력의 일환인‘한-일 의료기기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기존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사업 수혜년도(2018)의 제품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
(주)앤케어의 2017년 4사분기 제품판매량 대비 사업수혜년도 종료시점이었던, 2018년 4사분기의 판매량이 2배로 증가하면서, 지원사업을 통한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