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원장․홍영선 교수)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와 조재형 교수가 세계당뇨병학의 기본서인 ‘Textbook of Diabetes’ 연구저자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Textbook of Diabetes’ 는 당뇨병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교재이자 가장 기초가 되는 교과서로 최고 권위의 집필자들만 저자로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있다.
특히 이번 4번째 개정판은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장 최신의 당뇨병 치료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다.
12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이번 개정판에 연구 저자로 참여한 윤건호, 조재형 교수는 11번째 파트 중 △인터넷 기반의 미래형 혈당관리의 전 부분을 집필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인터넷 기반관리시스템의 효율성, 효과, 경제성, 안전성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윤건호 교수는 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 유헬스케어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조재형 교수는 사업단의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들은 사업단 활동을 통해 유헬스케어서비스 구축 및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유헬스를 통한 당뇨치료에 대한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이번 4번째 개정판의 저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김태용 기자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