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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협력...글로벌 신약으로 승부”
“국내기업 협력...글로벌 신약으로 승부”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9.01.16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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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DRA 신년교례회 개최...문미옥 제1차관, 식전 간담회 진행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김동연)은 지난 11일(금)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산·학·연·병·관·언론계 130여 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KDRA 김동연 이사장

김동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올해도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부처별 연계성 사업의 추진과 기초 원천 연구를 통한 전임상·임상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사업 강화, 다부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업계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축사에서 “과기정통부가 신약 분야 연구에 올해 기초 연구 사업 외에 국책 사업으로 약 950억원 정도 투자하는데, 산‧학‧연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연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며, “과기정통부가 산업계·연구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규제기관에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청하여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문미옥 과기부 제1차관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식전 ‘산·학·연 신약개발 간담회’를 갖고 허심탄회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문 차관은 행사 전 1시간 동안 산·학·연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 개발 추진 방향, 제도 개선 등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최근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유한양행, 바이로메드 등 제약기업 8곳의 대표이사, 연구소장을 비롯해 관계 연구소‧대학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문 차관은 새해 인사와 더불어 2019년에도 과기정통부에서 신약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최근의 기술개발 성공사례를 보아도 혼자서 모든 것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약개발 연구에 있어서의 혁신의 활력과 의지를 풍부하게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차관은 “과기정통부가 신약 분야 연구에 올해 기초 연구 사업 외에 국책 사업으로 약 950억원 정도 투자하는데, 오늘 모이신 것과 같이 산‧학‧연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연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며 더 필요한 개선사항은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KDRA 신년교례회 떡 절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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