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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회장, 심평원 서울지원장 만나 협력 약속
박홍준 회장, 심평원 서울지원장 만나 협력 약속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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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일 ‘서울시의사의 날 건강캠페인’에 서울지원도 참여키로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과 심평원 서울지원 김충의 지원장이 만나 올 한 해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김충의 지원장은 15일 오후 3시30분경 서울시의사회관 3층 회장실을 찾아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박홍준 회장은 “미세먼지 농도도 매우 심각한 궂은 날씨에 직접 이렇게 의사회를 방문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의료계에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 터져 당황스럽게 새해를 시작하게 됐지만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지원이 협력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박 회장은 “그렇잖아도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됐을 당시 의료계에서 우려했던 많은 점들이 모두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29일 이명수 의원실, 연세대 보건정책·관리연구소와 ‘자살예방대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2일 서울시의사의 날에는 건강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인데 서울지원도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충의 지원장은 “서울시의사회 주최 건강캠페인에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 이외에도 의료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며 “최근 25개구의사회장들을 모두 만났다. 의료계에서 서울시의사회가 대단한 비중과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주 소통하고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지원장은 또 “최근 의료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법률적 시스템, 중장기적으로는 사회·문화적 시스템이 구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박홍준 회장과 김충의 지원장의 간담은 약 30분간 진행됐고 서울시의사회 박치서 처장도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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