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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회장, 공단 서울본부장과 상생협력키로서울시 의료 환경 맞춤형 지원·전문가평가제 성공 방안 등 논의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1.10 18:40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이 만나 올바른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일 취임한 김덕수 신임 본부장은 10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시의사회관을 인사차 방문해 “우리가 건강보험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로 모든 의료서비스는 의료공급자들이 정성을 다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덕분에 공단도 정부경영평가나 고객만족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공단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공급자단체와 상생·협력이지만 아직까지 공단에 대한 공급자들의 신뢰가 부족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며 “결국 우리는 국민건강을 위한 한식구인 만큼 앞으로는 공급자들도 공단을 좀 더 믿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합리적 개선 방안을 찾아 나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홍준 회장은 “올바른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서울시 의사들이 현장에서 전하는 목소리를 서울본부에서 흘려듣지 말고 진솔한 입장에서 경청해야 발전 지향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서울시 의료 환경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서울본부에서 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서울시의사회의 역점사업인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의사들이 자율적으로 윤리성·도덕성을 지키며 의료 질을 높이길 바라며 보건복지부도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며 “처벌과 규제가 아닌 전문가 자율 정화적 관점에서 사무장병원 등 산적한 문제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범사업 성공을 위해 공단도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올해 ‘서울시의사의 날(6월 2일)’에 서울시민들을 위한 건강캠페인 개최를 기획 중이다. 서울시의사회와 산하 25개구의사회, 특별분회(대학병원, 종합병원 등)는 물론 서울시 등도 참여할 예정인데 공단 서울본부도 건강한 서울을 만드는 데 동참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덕수 본부장은 “너무나 좋은 제안이다.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한데 서울시의사회에서 먼저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본부도 건강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수 본부장의 서울시의사회 예방에는 서울본부 허도한 부장과 임영희 차장도 함께 했다.

배준열 기자  junjunjun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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