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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醫, 올해도 망년회 대신 이웃과 자선음악회 펼쳐13회 송년음악회 개최…다양한 장르 음악 선보이고 후원금 등 전달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12.23 21:52

도봉구의사회가 올해도 망년회 대신 자선음악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도봉구의사회(회장·김성욱)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도봉구의 후원으로 22일(토) 오후 4시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2018년 이웃과 함께하는 제13회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인 개회식에서 김성욱 도봉구의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봉구의사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특히 올해는 저의 아내도 참여한 도봉구 여의사로 결성된 5인조 중창단이 무대에 오르게 돼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도봉구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동행하며 더욱 건강한 도봉구를 만들려고 하니 주민들도 의사에 대한 편견을 버리기 바란다”며 “올해에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과 김선동 국회의원, 이동진 도봉구청장까지 음악회를 찾아줘 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성욱 도봉구의사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이 하루 중 해가 가장 짧다는 ‘동지(冬至)’라서 내일부터 해가 조금씩 길어지는데 의료계도 좀 더 구민들과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탄절이 가까워져 와서 여기저기 빨간 칠이 많다. 즐겁고 행복한 성탄과 건강한 새해를 맞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까지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것을 보니 도봉구가 더욱 특별한 것 같다. 도봉구는 음악 중심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늘 의사회가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연간 거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의사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서울시의사회장께서도 도봉구 및 도봉구의사회의 아름다운 활동을 널리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직업이 인술을 펼치는 의사였다. 오늘 일정이 바쁘지만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공연 내용이 너무 멋져서 좀 더 감상하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봉구의사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의협회관 신축기금 200만 원과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 원, 그리고 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협회관 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신축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김성욱 도봉구의사회장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의협회관은 회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는 의협의 상징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부 본 행사는 ‘별빛 내리는 클래식이야기’를 주제로 전문 음악인이 아닌 도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들이 직접 연주자로 나서 공연이 시작됐다.

우선 인생의 2막장을 음악으로 채우고자 하는 열망에서 지난 8월 24일에 결성됐다는 도봉구 여의사 4인 등으로 구성된 5인조 여성중창단 DB칸타비타가 한국가곡 ‘보리밭’과 ‘남촌’에 이어 앵콜곡까지 3곡을 연달아 열창해 뜨거운 박수갈채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한경원 피부과의원장, 정숙 동부한일외과의원장, 이은경 은내과의원장, 서혜정 연세재활의학과의원장, 강명지 도봉구의사회 사무국장 등 5인으로 구성된 DB칸타비타 멤버들은 바쁜 진료 일정에도 불구하고 4개월 전부터 틈틈이 시간을 내 모여 맹연습을 해 이날 공연에서 성악 초보답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 “노래로 스스로를 위로해 왔기에 37년간의 개업의 생활을 버틸 수 있었다”는 정준화 정병원 원장이 따뜻한 미성으로 슈베르트곡 겨울나그네 중 'der lindenbeum', 'Wasserflut', 'der Leierman' 등 3곡을 독창했다.

프로 성악가 못지않은 실력의 정 원장은 1946년생의 정형외과 전문의로 노원 하이마트홀 독창, 도봉구청 사랑나눔 음악회 독창 등의 공연 기록을 갖고 있어 의료계 내에서 음악애호가로 유명하다.

도봉구 의사들의 공연이 끝나고 나머지 시간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전문피아노반주자 김범준 등 전문 연주자들이 나서 희망과 사랑, 추억, 행복을 주제로 독일·이태리 가곡, 한국창작뮤지컬곡, 영화음악곡,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였다.

배준열 기자  junjunjun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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