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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재활공학 세계 전문가 한자리에
첨단 재활공학 세계 전문가 한자리에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12.07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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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공학연구소, 2018년 국제 심포지엄 개최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소장·유제청)는 7일(금) 더케이호텔 서울 한강홀에서 150여 명의 각계인사가 모인 가운데 2018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기존 절단자의 소켓을 대체하는 새로운 방법인 골유착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호주 골유착 협회의 문제드 알 무데리스 교수와 미국 센트럴플로리다 대학의 멜라니 코썹 교수가 참가하여 ‘골유착 임플란트 개발 및 임상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연세대 김영호 교수, 인하대 강태준 교수 등 국내 재활공학 전문가 총 8명 또한 연자로 나섰다.

‘재활공학의 미래’, ‘절단자를 위한 골유착 임플란트 기술의 미래’, ‘절단자를 위한 상하지 대체 기기의 미래’ 등 총 3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 재활공학기술을 활용한 재활보조기구 연구개발 분야의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재활공학 및 의료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재활보조기구 및 의료 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활공학연구소 유제청 소장은 “우리나라 재활공학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년 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최고 재활공학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동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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