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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상담전화 주말에도 운영
금연상담전화 주말에도 운영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07.27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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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전재희)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주말에도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문상담원을 통한 전화 상담이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주말에는 상담신청 접수만 가능했다.

그런데 금년 상반기에만 주말마다 평균 18.8건이 상담신청이 접수되었고, 특히 WHO가 정한 세계금연의 날(5월28일)이 있었던 지난 5월에는 평균 25.8건의 상담전화가 접수되었다.

복지부는 금연지원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2011년부터는 주말 금연상담을 본격화할 예정에 있다.

이번 시범 운영기간에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통해 상담을 신청한 흡연자(선착순 500명)에게는 예쁜 파우치형태의 금연보조키트도 함께 제공된다.

금연보조키트는 식후 흡연욕구를 줄여줄 수 있는 ‘금연치약’을 비롯하여 담배나 라이터 대신 만질 수 있도록 하여 습관성 흡연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모크프리 토이’, 하루하루 금연성공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100일 카운트다운 달력’, ‘금연응원 미니엽서’와 금연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과 전문가의 조언이 수록된 매뉴얼 북 ‘Quit Book'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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