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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醫, 첫 단독 학술대회 대성황...'실전특화 강의' 구성 주목송파구의사회 창립 30주년 송년회 진행...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 전달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12.02 09:00
송파구의사회 임원진. (사진 왼쪽부터) 권순호 기획부회장, 서용석 학술이사, 서대원 회장, 임현선 총무재무부회장, 손보성 총무이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송파구의사회의 단독 학술대회가 성료됐다.

서대원 회장

송파구의사회(회장‧서대원)는 지난 1일 오후 3시 ‘송파구의사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송년회’를 송파 호텔파크하비오에서 개최했다.

학술대회 및 송년회에는 200여 명의 의사회원들을 비롯해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 김인국 송파구보건소장, 송파구 지역 병원 관계자 등 의료계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최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송파구 지역 국회의원들도 전원 참석했다.

이날 서대원 송파구의사회장은 학술대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존에 강남 4개구가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지만, 최근 활성화된 구의사회 사이에서 단독 학술대회 개최 분위기가 형성돼 송파구의사회도 이 같은 분위기에 발 맞췄다”며, “특히 송파구의사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첫 단독 학술대회를 가지게 된 점이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송파구의사회는 기존 4개구 합동 학술대회와 더불어 송파구의사회 단독 학술대회도 지속해 나갈 예정으로 2019년도 학술대회는 내년 11월 중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하기로 이미 확정했다”며, “이와 관련해 내년 학술대회 홍보기간도 길게 가질 수 있게 돼 2019 송파구의사회 학술대회에는 타 구의사회원들도 다수 참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파구 지역에는 큰 병원들이 많아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회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송파구의사회는 관내 500여 개 의료기관 중 300여 개 의료기관 의사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의사회 규모가 큰 편인 만큼 단독 학술대회 개최는 구의사회원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고 했다. 

서대원 회장은 “송파구의사회는 2006년도부터 13년간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송파구 보건지소에서 외국인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지역아동센터 후원도 하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는 편부모나 결손가정 등 불우한 아이들의 방과 후 교육을 책임지는 사단법인 교육기관으로 송파구의사회는 약 6~7년간 센터와 교류하며 장학금을 전달,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에 기부도 했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특히 오늘 송년회에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원장들과 송파구 지역 진료단 약사, 한의사들도 참석했다"며, "송년회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으로 송파구의사회는 앞으로도 불우한 아이들을 여러 방면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송파구 국회의원들이 전원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박인숙 의원, 최재성 의원, 남인순 의원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송파구의사회 임원진들은 유명교수 초빙, 학술대회 주제선정, 7분 동영상 제작 등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해 서용석 학술이사는 “이번 송파구의사회 단독 학술대회 개최가 의사회 활성화와도 관련이 있다”며, “봉사, 친목모임 등을 위해서도 구 단위 학술활동은 중요하며, 이것은 궁극적으로 송파구의사회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성 총무이사는 “진료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강의들로 학술대회를 구성했다”며, “특히 진료비와 관련 있는 실전 강의도 편성했다”고 전했다.

송파구의사회가 준비한 강의는 △치매 및 인지장애의 조기 진단 및 치료(양동원·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개정된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과 적극적 혈압 조절의 임상적 이점(김원·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만성 기침이 있는 천식환자의 감별 진단 및 그 치료(최천웅·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비만한 당뇨 환자에서의 당뇨병 관리 및 치료(임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수액세트를 이용한 병원 매출증가와 현지조사 대비법(김해룡·가락한솔의원) 등 5가지이며,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날 송파구의사회 학술대회는 200여 명(100여 명 사전등록)의 구의사회원들이 참석했고 송년회에는 구의사회원 및 그 가족들까지 함께했다.

송년회는 서대원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축사, 건배 제의, 식사 등이 진행됐다.

송파구의사회 송년회에 참석한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축사에서 “제도적 개선을 위해 의료계는 모두 뭉쳐 자율진료환경 확보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진찰료의 정상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발전방안 등을 고심 중이다. 송파구의사회원들도 의료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울시의사회가 올바르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박 회장의 축사 이후 경품추첨,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송파구의사회 중창단의 공연, 기념 동영상 시청, 지역아동센터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고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막을 내렸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이 송파구의사회 송년회에 참석했다
학술대회 전경

송정훈 기자  yeswal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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