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김광호)은 19일 원남동 보령제약 빌딩 17층 강당에서 고혈압 신약명 공모전의 시상을 개최했다.
보령제약은 상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고혈압 신약의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의사와 약사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3천여명의 응모자 가운데 40%의 지지를 얻은 ‘카나브(Kanarb)’가가 선택됐다. ‘카나브’는 ‘칸(Kahn)’과 ‘ARB’의 합성어로 ‘ARB계열의 고혈압 약물 중 가장 좋다(황제)’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1등 1명, 2등 3명, 3등 7명, 4등 30명 등 총 41명이 당첨됐으며, 1등은 분당서울대병원 김광일 교수(내과)가 당첨됐다. 당첨자에게는 42인치 LED TV를 비롯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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