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다빈치Xi 도입 4개월 만에 수술 100례 달성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다빈치Xi 도입 4개월 만에 수술 100례 달성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1.06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궁근종 등 부인암 수술 최다, 그 뒤 이어 갑상선 수술, 대장-직장암 수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장·이영희)은 지난 11월6일 최신 로봇수술 기기 ‘다빈치Xi’를 도입한 지 4개월 만에 100번째 로봇수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7월2일 최신 로봇수술 기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하여 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수술에 활용해 왔다.

질환별 건수는 산부인과 질환(자궁근종 및 악성 부인암 수술)이 절반 이상이었고 그 뒤를 이어 갑상선 수술과 대장-직장암 수술이 많았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역주민들에게 첨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여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위암 등 각종 암 치료에 폭넓게 활용해 왔다. 지난해에는 도내 최초로 산부인과 및 흉부외과 로봇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 더구나 이를 단일공(하나의 구멍을 내어)으로 수술하여 흉터를 더욱 줄였다.

또한 도내 최초로 이비인후과 수술 영역에서 경구강 접근법을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경구강 접근법은 환자 입안을 통해 로봇으로 수술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로봇수술 기기는 사람의 손 보다 훨씬 작고 540도 회전이 가능한 로봇의 팔은 복잡한 공간 안에서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는 것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고 출혈과 수술 후 흉터가 작아 회복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빈치 Xi는 기존 로봇수술 기기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기기로 기존에 비해 로봇 팔의 길이가 늘어나고 굵기는 얇아져 더욱 세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카메라의 위치를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설치해 수술 부위를 자세하고 선명하게 보여준다.

김동희 기자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