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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의료기기·카메라·, ‘굿디자인상’ 수상
올림푸스 의료기기·카메라·, ‘굿디자인상’ 수상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10.04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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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현미경, 이비인후과용 내시경 4개 등 제품
2018 굿디자인상 수상제품 '올림푸스 수술용 현미경'

올림푸스한국(대표·오카다 나오키)은 자사의 카메라, 의료기기 등 4개 제품이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2018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작은 수술용 현미경 ‘오브아이’와 이비인후과 내시경 ‘ENF-VH2’,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 ‘F1.2 PRO 렌즈 시리즈’다.

오브아이(ORBEYE)는 4K 화질의 3D 이미징 기술을 탑재해 보다 정밀한 수술을 돕는 수술용 현미경이다. 수술 시 조직과 혈관의 미세한 구조를 4K UHD 화질의 3D 영상으로 보여줘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4K는 풀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 영상으로, 보다 넓은 색 영역을 모니터에서 보여줌으로써 선명하고 뚜렷하게 수술 부위를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비인후과용 내시경 ENF-VH2는코로삽입해인두와후두를관찰하거나치료할때쓰인다. 내시경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조작부를 인체공학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무게를 줄여 의사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굿디자인상은 세계 4대 디자인상이자 일본 내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 건축,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수여된다.
 
PEN E-PL9은 편리하게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하고 SNS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대형 터치 LCD 모니터를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촬영 모드로 변경되어 셀피 촬영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LCD를 터치할 때 손으로 렌즈를 가리지 않아 안정적인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사진 연출이 가능한 16종의 아트 필터를 탑재하고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빠르고 간편하게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카메라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인하는 동안 후면 LCD 모니터에 새로 추가된 ‘공유 명령(Share Order)’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 전원을 껐을 때 앞서 선택된 파일들이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전송된다.
 
F1.2 PRO 렌즈 시리즈는 전문가용 고성능 대구경 단렌즈로 초점거리가 17mm, 25mm, 45mm인 3개의 렌즈를 일컫는다. 올림푸스의 PRO 렌즈는 뛰어난 화질 묘사, 방진·방적·방한 성능, 내구성 등을 갖춘 올림푸스의 최상위 렌즈군이다. 그 중 F1.2 시리즈는 조리개 값이 F1.2로, 밝은 조리개와 대구경 렌즈를 통해 손쉽게 배경 흐림(아웃포커싱)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소형·경량 설계를 통해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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