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醫 중랑하나협동조합, ‘중랑건강네트워크 토론회’ 개최
중랑구醫 중랑하나협동조합, ‘중랑건강네트워크 토론회’ 개최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9.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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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케어 성공위한 지역사회의 조건’ 주제…“커뮤니티케어 참여의지 확인”

중랑구의사회 중랑하나협동조합(이사장·오동호)은 지난 5일 중랑구 건강동행센터에서 ‘커뮤니티 케어의 성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조건’을 주제로 시민단체와 함께 하는 중랑건강네트워크 토론회를 개최해 이목을 끌었다.

토론회의 사회를 맡은 오동호 이사장은 “중랑구가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 지난 3년간 일차의료시범사업에 참여했던만큼 커뮤니티케어가 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치료와 건강증진의 비중을 의료기관과 의료기관 밖에서 어떻게 나누고 지자체와 정부의 역할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를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제를 맡은 녹색병원 김봉구 원장은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열풍이 불고있으나 성공을 위한 조건에 대해서는 함께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차의료의 활성화등 지역 인프라 강화와 지역 돌봄 복지 연계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며 지역사회에서의 성공을 위해서 커뮤니티케어 협의체 발족을 제안했다.

페널토론에서 서울의료원 이혜원 과장은 “지역 내 자치프로그램과 일차의료기관의 연계가 미약하며 입원 환자의 퇴원 계획에도 소셜 케어, 돌봄, 보건 프로그램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해야 하며 건강동행센터와 의원과 의료원이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강동행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철호 원장은 “건강동행사업은 급성기와 아급성기로 가기 전단계를 맡고 있으며 영양운동교육을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의 고민하게 되는데 커뮤니티케어를 하게 되면 급성기와 아급성기로 가는 환자를 줄일수 있기에 지역사회에 시스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중랑구의사회 촉탁의 협의체 이상범 이사는 “촉탁의와 요양시설은 급성기와 아급성기 이후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부분 민간시설이지만 커뮤니티케어를 이미 하고 있는 것 같다. 요양원에서 병원으로 의뢰를 할뿐 아니라 365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관까지도 연계하고 있다”며, “다만 복지 분야와 의료 분야 간 가치관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요양원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어렵고 비용도 들지만 간단한 의료 처치의 경우라도 의료시설 내에서 의료인이 하지 않으면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렵다. 아래부터 위로의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장과 관계자들과 장이정수 중랑구 마을넷 이사장, 시민단체 회원, 신내종합복지관 관계자, 지역 내 요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랑구 내 커뮤니티 케어의 성공 조건에 대한 자유발언을 이어가며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중랑구의사회 중랑하나협동조합 후원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중링건강네트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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