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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서울시 협력 통해 메르스 사태 총력 대응10일 공동 기자회견 열고 감염병 대비 민관협력체계 본격 가동 알려
배준열 기자 | 승인 2018.09.10 14:21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와 서울특별시(시장·박원순)가 이번 메르스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최전선에 나서 협력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 40분 서울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과 서울시의사회가 서울시로부터 사업 수행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 김영태 위원장이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함께 진행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과거 메르스 당시 서울시와 함께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서울시의사회는 모든 기관과 의료인이 진료 현장에서 메르스 확산방지와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그동안 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와 감염병대응체계를 운영해 왔다. 지난 메르스 사태를 거울삼아 교통방송 라디오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등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질병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와 감염병대책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상시 대응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와 함께 민관합동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전문적 의료 분야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의사를 대표하는 법정 단체장으로서 메르스 극복을 위한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 회장은 “의료인 여러분은 환자 내원 시 중동지역 방문을 확인하고 발열과 호흡기증상 발현 시 독립된 공간에 환자를 배치하고 반드시 1339로 신고해 달라”며 “병원입구에도 ‘중동방문 후 증상 시 1339로 신고’를 안내해 메르스 예방대책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들에게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 달라”며 “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민의 곁에서 건강을 지키며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시 감염병 협력체계 운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영태 서울시감염병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감염병협력위원회에서는 감염병 대응 사업에 대한 방향과 의제를 공유하고 자문을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서울시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회를 통해 민간의료기관과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초기단계부터 감염병 확산차단을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일차의료기관 전문 의료인력 158명을 데이터화하고 상시지원체계를 구축, 시민 한분도 빠짐 없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감염병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을 시행했으며, 전문 의료인력 교윤훈련을 꾸준히 시행해 왔고, 시민 홍보도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김영태 위원장은 “이번 메르스 확진과 관련해서도 서울시와 함께 협의회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초기부터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3년 전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이번 메르스와의 전쟁도 최전선에서 선도적으로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 감염병대책위원회를 통해 감염학회, 상급종합병원, 시립병원, 수도방위사령부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한 ‘감염병협력위원회’를 구성해 감염병 사태에 대비한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온 만큼 이번 메르스 극복을 위해 서울시의사회의 전문 의료적 자문을 존중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진 부시장은 “서울시의사회의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드리며 모든 상황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배준열 기자  junjunjun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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