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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코리아, 2018 척수장애인대회서 '국회의장상' 수상
바드코리아, 2018 척수장애인대회서 '국회의장상' 수상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9.06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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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상무, 척수장애인 인권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김여진 상무가 9월 5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대한척수학회가 주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8 척수장애인대회‘에서 국회의장 공로상(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실리콘재질의 자가도뇨카테터 ‘Magic3’를 국내에 론칭하면서 글로벌 ‘Yes, I Can’캠페인의 일환으로 척수장애인협회에서 진행하는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척수장애인들의 인권 향상과 사회복귀 증진에 귀감이 되는 봉사 정신을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2018 척수장애인대회는 지난해까지 매년 10월 1일 개최되었던 척수장애인의 날 ‘1001 페스티벌’을 올해부터 국제척수학회(ISCoS)에서 지정한 ‘세계 척수손상의 날(SCI-DAY)’에 맞춰 진행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바드코리아의 ‘Magic3’가 후원하고,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2018 일상홈’ 프로그램은 의료적 치료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척수장애인들의 치료∙관리 실태를 해결하고자 일상의 삶으로 가교 역할을 해주는 사회 복귀 프로그램이다.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코치, 심리상담가, 직업재활전문가 등의 다양한 코칭 스탭들이 4~5주간 함께 합숙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바드코리아 김여진 상무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중도장애인이 된 후천성척수장애인들은 일상생활 복귀에 어려움을 느끼며 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다”며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협약식을 맺고 ‘Yes, I Can’ 캠페인을 후원하면서 척수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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