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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나고야·일송국제심포 개최
한림-나고야·일송국제심포 개최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06.21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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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소장·김용선)는 오는 24일 ‘노화와 퇴행성신경질환’을 주제로 제12회 일송국제심포지엄 및 한림-나고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송국제심포지엄은 199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일송생명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와 일본 나고야 시립대 간 교류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두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심포지엄은 ‘노화와 퇴해성신경질환’이라는 주제에 맞춰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뇌졸중 등 노화에 따른 퇴행성신경질환 연구를 주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들 분야에 대한 한․일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동향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하여 유익한 정보를 나누게 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치로의 뇌를 과학으로 보자’의 저자이자 일본 나고야 시립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히투 니시노 교수가 ‘신경과학이 어린 아이의 교육에 어떻게 공헌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김용선 소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의 노화 및 퇴행성신경질환 연구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초의학뿐만 아니라 임상의학 분야에서도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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