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13일 수원시 지동 수원제일교회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외국인 근로자의 문화와 언어적 차이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무료진료를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단 최○○씨(41)는 “쉬는 날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부모된 입장에서 너무 뿌듯하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 공단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휴일을 마다하지 않고 사회소외계층 위한 의료봉사를 작년 9월부터 총 28차례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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