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대 동창회원 여러분 오는 10일(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요”
이화의대동창회와 이화의대는 오는 10일(토) 4시부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의과대학 60주년을 맞아 의과대학 교직원을 비롯한 동창회 및 학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이화의대 동창회의 밤'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 계기를 통해 의화의대 人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의대 역사물 전시'를 비롯한 `의과대학 창립 6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이날 공로상 시상에서는 이화의대를 이끌어온 1대 동창회장 권분이 박사를 필두로 14회 지현숙 전회장 등 총 11명의 역대 회장들에게 전 이화인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金和淑동창회장은 “1945년 10월 해방과 함께 창설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은 188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땅의 여성을 위한 근대 의료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그대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제 이제 의학전문대학원으로 학제를 변경하여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화의대인 전체가 참여하는 동창의 밤을 만들기 위해 동창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는 동문들에게 학교발전기금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며 “동문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참석해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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