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의 76%가 이번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집단휴진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긴급 현안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 및 집단 휴진 찬반투표'에 대해 집계결과 “집단휴진에 76%의 전공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투표율이 63%이르며 최근 대전협 투표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여 약대6년제에 대해 전공의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金大成회장은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대해 과반수를 월등히 초과해 76%의 찬성률을 보인 것은 위험을 무릅쓸 정도로 약대6년제를 반대한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대전협은 향후 의협의 정책결정에 따라 앞으로의 의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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