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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치협회장, APDF 차기회장으로 추대
김철수 치협회장, APDF 차기회장으로 추대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5.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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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만장일치… “파부침주의 심정과 분골쇄신의 각오로 온몸 뛸 것”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김철수)는 지난 29일(화)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8회계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 APDC 유치 및 APDF/APRO 차기회장 추천의 건 △제41차 APDC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치협은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의 차기회장에 만장일치로 김철수 협회장을 추천했고 이에 따라 김철수 회장은 내년 APDC2019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동시에 회장으로서 APDF의 회무를 이끈다. APDF/APRO의 회장 임기는 1년이다.

치협은 내년에 열릴 예정인 2019 APD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준비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사회는 김철수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정하고 위원 구성은 위원장에 위임해 차기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18 FDI 부에노스아이레스총회에 파견할 대표단 구성을 국제위원회에 위임하고 차기 이사회에 보고키로 했다.

이번 대표단은 수석대표(3명), 교체대표(2명), 옵저버(2명), 수행원(2명), FDI 상임위원 선거 출마자(2명), 치의신보(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현종 국제이사는 지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8 마닐라 APDC’의 참가 성과 및 결과와 더불어, APDC 2019 유치 경과에 대해 보고했다. 김 이사는 △한국의 2019 APDC 성공적 유치 △지헌택박사 기념상 시상 △APDF/APRO 부회장에 나승목 부회장 당선 등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철수 회장은 2019 APDC 유치 성과를 언급하며 “지난 대의원 총회에서 돌아갈 배를 가라앉히고 밥솥을 깨뜨리는 파부침주의 심정과 분골쇄신의 각오로 온몸을 던져서 뛸 것을 회원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며, “남은 2년 간의 임기동안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저희 집행부 임원님들 역시 맡으신 위원회의 집행부 공약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공약들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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