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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울산·경남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2018년 울산·경남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5.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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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의 건강보험정책 방향’ 주제 복지부 예비급여과 김정숙 서기관 발표 관심

울산·경남병원회(회장·신희석 경상대병원장)는 지난 24일 4시30분부터 풀만앰배서더 창원 2층 빌라드룸에서 ‘2018년 울산·경남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을 비롯해 신희석 울산·경남병원회장, 김정숙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서기관 등 의료계 내빈과 회원사 병원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결산보고 및 사업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기타토의 및 병원경영 환경의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현재 의료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현 정부의 건강보험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김정숙 서기관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 서기관의 발표가 모두 끝난 후 병원 관계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현 정부의 건강보험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신희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속에 지역 병원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병원회의 역할은 갈수록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병원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병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같이 어려울 때 일수록 병원계가 힘을 하나로 모아야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소통하고 어려움을 서로 나누면서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경남병원회는 지역 보건의료 향상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울산과 경남지역 390여개의 병원이 소속된 단체로 매년 정기총회 및 비정기 모임을 통해 의료계 산적한 현안을 협의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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