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이 투석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만반의 치료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인공신장실이 최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2회 연속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증(인증기간 3년) 받았다.

우수 인공신장실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대한신장학회의 5가지 평가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학회 인증 외에도 정부가 실시하는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도 4회 연속 1등급을 받은 바 있고 지난해에는 공간 확장을 비롯해 최신 혈액투석장비도 6대 확충했다.

길효욱 신장내과 과장은 “하루 평균 100여명의 투석환자들이 인공신장실을 이용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인공신장실 운영을 위해 늘 연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