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리베이트 쌍벌제 등과 같이 민감한 사안에 대한 왜곡된 언론보도에 대해 강력대처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의협은 지난 달 27일 오전 열린 제56차 상임이사회에서 문정림 공보이사의 발표를 통해 왜곡된 언론보도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문정림 공보이사는 왜곡 언론보도 대응과 관련, “의협은 지난 달 15일자 조선일보의 ‘병·의원마다 제약사 출입금지 쌍벌제 때문?’기사와 MBC 뉴스데스크의 ‘스웨덴 약값 잡기, 값싼 대체약 우선’ 등의 보도 내용 중 의사 이미지를 훼손하고 왜곡된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이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문 공보이사는 “더욱이, 이러한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한편 왜곡보도 재발 방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며 “향후에도 왜곡 보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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