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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 김철수 회장 재당선
제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 김철수 회장 재당선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5.0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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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표수 9154표…찬성표 7488표로 득표율 81.8% 획득
사진 왼쪽부터 김영만 부회장, 김철수 회장, 안민호 김종훈 부회장

선거무효로 인해 3개월 간 공석이었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김철수 회장이 예상을 뛰어 넘는 투표율로 재당선됐다.

이번 치협 회장단 재선거는 김철수 회장이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표 결과 총 투표수 9154표 중 찬성 7488표(문자투표 7429표, 우편투표 59표)를 얻어 득표율 81.8%를 획득했다. 
 
예상을 상회하는 투표율과 지지율로 김철수 회장과 30대 집행부는 강력한 회무동력을 얻게 됐다.

김철수 회장의 임기는 당선 직후(지난 8일)부터 시작되며 지난 3월11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재선거 협회장 임기를 잔임 기간 2년으로 확정해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4월까지다.

김철수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본인과 30대 집행부에게 보내준 회원들의 격려와 충언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치협 회원들의 권익과 국민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회원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지난 3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무정상화를 위해 몰표를 보내줬던 대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과 더불어, 오늘 선거에서 회원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를 동력 삼아 흔들렸던 치협을 바로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철수 회장은 “중단 없는 전진, 더 강한 치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치과계 7대 미제(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수가 정상화, 치과의사 전문의 경과조치 시행,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자율징계권 확보, 1인1개소법 수호, 치과대학 정원 감축,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와 △7대 공약(문케어 활용보장성 강화, 협회 정관 및 규정 전면 개정, 공공기관 및 해외 진출 확대,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협회, 회원들과 하나 되는 협회, 연구·개발을 통한 회원 권익증진, 존경받는 치과의사상 확립) 등을 선거과정에서 발표한 바 있다.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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