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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말하기 교과서 아트 스피치 김미경 대표
대한민국 말하기 교과서 아트 스피치 김미경 대표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0.05.3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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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의사소통, 진료의 제1순위"

"의사와 환자사이의 적절한 의사소통은 치료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아와 의사를 만나는 환자의 압장에서는 의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하나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의사-환자의 커뮤니케이션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도 이뤄지기 힘든 부분"이라고 설명하는 김미경 아트 스피치 대표.

최고의 스피치 아카데미로 김미경 대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아트 스피치의 최고경영자 과정, 실무자 과정, 기업교육 과정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수십 명의 CEO, 정치인, 연예인 등을 개인 코칭하면서 '오피니언 리더들이 가장 만나보고 싶어하는 스피치 선생님'으로 각광받고 있다.

"치료시간 외에는 끊임없이 환자와 대화해야 하는 의사는 말로 먹고사는 직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자의 말을 자세히 들어줌으로써 50%의 병은 날아간다"며 "환자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일이 의사 업무의 절반"이라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의사와 환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중요성을 의료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다.

김 대표는,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은 1972년 Korsch와 Negrete라는 연구자가 Scientific American이란 학술지에 'Doctor Patient Communication'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학문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의사와 환자와의 대화는 있었다고 전했다. 단지 '얼마나 효과적으로 진단을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마케팅 일환 중 프로모션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의학 기술의 발전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져오는 비합리적인 의료소비를 줄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하기 위해서도 꼭 칠요하다"는 김 대표의 새삼스런 지적이 인상적이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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