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오카다 나오키)이 오는 28일(토) 인천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개최하는 제5회 한중일 포럼, 제49회 춘계학술대회 제14회 경인지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올림푸스는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 ‘루세라 엘리트’ 및 소독세척기, 소독액, 내시경 처치구(내시경과 함께 쓰이는 검사·치료용 의료기기) 등을 전시하고 오후 3시 40분부터 진행되는 ‘내시경세척소독 질관리 워크숍’에서는 올림푸스의 내시경 및 세척소독 관련 제품들이 술기 교육 및 핸즈온(Hands-on) 코스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 제품들은 내시경의 표면 및 내부 채널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세척·소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올림푸스는 내시경 검사와 치료에 쓰이는 제품부터 사용 후 세척소독 과정을 위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요시오카 쓰토무 GI사업본부장은 “내시경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이번 한중일 포럼과 학술대회에 참석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도 내시경 술기 발전 및 병원의 효율성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는 1993년 창립 이래 내시경간호를 표준화하고 안전간호를 정착하기 위해 질(Quality)관리, 내시경세척소독 교육, 연구활동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3국의 간호사들이 한 데 모여 치료내시경의 최신 지견 및 각 나라별 내시경간호업무 개선을 위한 감염관리 및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내시경실 핵심기본간호술 실무 교육, 내시경세척소독 질관리 워크숍 등도 진행된다.
송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