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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중강당 ‘농천홀’ 개관식 기념식 개최
명지병원, 중강당 ‘농천홀’ 개관식 기념식 개최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04.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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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강좌위한 150석 규모 현대식 세미나룸

명지병원(원장·김형수)은 지난 19일 중강당 ‘농천홀’ 신축을 마치고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T관 6층에 들어선 농천홀은 150석 규모의 초현대식 세미나 시설로 기존의 360석 규모의 대강당과 50~60석 규모의 세미나룸에서 가질 수 없었던 세미나와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등에 적정한 시설이다.

병원은 이날 오후 농천홀 현판 제막식 진행하고 개관 기념 감사예배를 가졌다. 예배에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 김형수 원장 등 교직원과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 조남조 전 전북지사, 김재홍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범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의업의 본질을 되새기고 ‘환자제일주의’라는 미션의 가치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미에서 평생 환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던 선친의 호를 따서 ‘농천홀’이라 명명하게 됐다”며, “농천홀 개관을 계기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는 병원, 환자와 함께 걸어가는 병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천홀은 197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이학연 내과의원’을 열어 30년간 지역 주민들을 돌보며 지역 사회에서 명망이 높았던 이왕준 이사장의 선친인 농천(儂泉) 이학연 박사의 아호에서 따온 이름으로 ‘나는 샘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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