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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위한 여‧야의원 모임 발족
저출산 문제 위한 여‧야의원 모임 발족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8.02.06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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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포럼1.4, 7일 창립식 및 토론회 열고 저출산 정책 논의

시대적 과제인 초저출산 문제에 국회 차원의 대응을 위한 여·야 국회의원 모임체가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남인순·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이 공동대표로 활동하는 ‘국회포럼1.4’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창립식 및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에서는 △김종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대책기획단 단장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장 △최준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시대가 2001년부터 17년째 지속되고 있어 세계에서 아이를 가장 적게 낳은 나라의 대명사가 되고 있으며 인구절벽, 출산절벽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향후 5년이 출산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범정부적 노력이 절실하며 국회차원의 보다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뜻을 같이 한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회포럼1.4’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 의원은 “국회포럼1.4의 ‘1.4’는 목표가 아니라 합계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을 넘어서자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현재 국회포럼1.4에는 여·야 국회의원 14명이 참여하며 학계와 기관·단체·언론 등 각계 전문가 23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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