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1:38 (금)
서울시의사회 `약대 6년제 철회' 1인시위-김영호회장
서울시의사회 `약대 6년제 철회' 1인시위-김영호회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5.08.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는 의약분업 실시 당시 약속했던 약사 임의·대체조제 및 불법진료 근절 약속도 지키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의료계의 고통 감수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약대 6년제 반대 시위에 나선 은평구의사회 金暎濠회장은 “약대 6년제 강행은 의사의 진료권뿐 아니라 생존권 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이지만 일반 회원들은 홍보부족으로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1인 시위를 통해서라도 의료계의 정당한 주장을 적극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정부종합청사에서 1인 시위를 가진 은평구의사회 金暎濠회장은 준비안된 의약분업 시행으로 의사의 소신진료는 가로막혀 있고 동네의원은 경영난으로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며 국민적 합의없는 약대 6년제 강행은 절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인 시위에 은평구의사회 李秉錫·金炳仁부회장과 宋光宰총무 등이 참석, 독려했는데 갑자기 전경 2개 중대가 배치되어 긴급한 상황이 연출됐다.

김동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