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설명회 개최…의협 비대위, 병협, 대개협 등 관계자 참석
정부가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건보 보장성 강화정책의 골자인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작업을 위한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인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세부 논의를 위해 의료계 대상으로 1월 17일~18일 심평원 지하1층 강당에서 2일간에 걸쳐 비공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대한의사협회(비상대책위원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관련 학회에서 참석을 하게 되며, 이틀 중 참석이 가능한 일자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의협 비대위와 협의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우선, MRI, 초음파 등 의학적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 세부 추진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아가, 급여화 대상 항목에 대한 급여여부, 비급여 존치, 추가 검토 항목 등에 대한 의견 제출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출된 의견들을 모아 의협(비대위), 병원협회, 학회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Tag
#N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