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은 지난 달 27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가진 ‘가천대 길병원-세종병원 진료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깃점으로 ‘진료협력 병의원수 1000개소’를 돌파했다.<사진>

이날 길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상호 의뢰를 긴밀히 하고 ▲의학정보 교류 및 시설이용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협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인 교육 및 기타인력 교육의 상호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길병원은 지난 2000년 진료협력센터를 개소한 이래 전국의 진료협력 병의원 수가 1000개를 달성하게 됐는데 이중 협력의원은 821개, 협력병원 179개에 달하며 이들 협력 병의원과 연간 진료 의뢰환자수만 7만여명에 달한다.

이근 원장은 “향후 전국의 협력병원을 통해 각 지역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병원은 심층진찰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진료의뢰회송사업을 펼치는 등 치료가 필요한 최상의 치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