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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강화 의-정 실무협의체, 운영 방향 논의
보장성 강화 의-정 실무협의체, 운영 방향 논의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12.2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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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구성원부터 정해 구체성 갖고 속도감 있게 논의키로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비대위)와 보건복지부가 ‘문재인 케어’라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실무협의체 논의를 19일(화) 시작했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 의협 비대위에서는 조원일 부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는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주로 실무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결과, 상호 협의체 구성원을 정해 구체성을 갖고 속도감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이 시사하듯이 환자 안전은 국민 전체가 공유하는 가치라는 점에서, 의료계와 정부는 환자 안전·건강을 최우선으로 건보 보장성 강화대책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중지를 모았다.

차기 실무협의체 회의는 다음주 중 있을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의료계와 정부 간 상호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조정해 나가겠다”며, “이번 실무협의체가 상호 신뢰 회복의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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