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봇 수술 라이브 2017’ 심포지엄 성황
‘국제 로봇 수술 라이브 2017’ 심포지엄 성황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12.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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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국 로봇수술 전문가 600여명 참석, 로봇수술에 관한 노하우와 의견 교환 활발
한웅규 세브란스 로봇내시경수술센터장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가 주최하고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센터장·한웅규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주관하는 ‘국제 로봇 수술 라이브 2017(International Robotic Surgery Live 2017)’ 심포지엄이 12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20여개국의 로봇수술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해 비뇨기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간호 분야에서 다양한 술기를 공유하고 로봇수술에 관한 참석간의 노하우와 의견을 활발히 교환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비뇨기과, 간담췌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에서 7개의 라이브 수술이 진행됐으며, Plenary Session에서 Spine surgery, Exoskeleton, Robotic-assisted arthroplasty 등 새로운 로봇 플랫폼에 대한 석학들의 강의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앞선 로봇 수술 전문가들의 술기를 습득하는 한편, 다양한 주제의 토론 및 실질적인 노하우 강의를 통해 각자의 로봇수술 술기를 보완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갖기도 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대회장인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 한웅규 소장(연세의대 비뇨기과)은 “많은 수의 전문가들이 International Robotic Surgery Live 2017에 참석하는 것은 로봇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로봇 수술과 다양한 분야의 외과의사들을 위한 특화된 로봇 수술 프로그램이 제공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로봇 수술의 성과, 현황, 발전 방향성이 함께 논의됨으로써 한국의 로봇 수술의 위상을 높이고 로봇 수술이 한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포지엄이 열린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5년 국내에 로봇수술을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1만8000여건의 로봇수술 건수를 돌파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로봇 수술의 중심지로 올라섰다.

또 새로운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임상 술기 개발을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14개 진료 과목이 서로 협력해서 다양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 해마다 해외의료진의 로봇수술 관련 연수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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