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는 전 회원들의 앞날이 달린 문제입니다. 회원여러분 우리모두 일치 단결해 약대 6년제를 반드시 저지해 나갑시다”
지난 17일 중앙정부청사에서 약대 6년제 반대 1인 시위에 나선 柳寅協강북구의사회장(의협 정책이사)은 “의료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의사의 의견을 배제시키고 국민들의 합의 없이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는 이번 정책은 반드시 국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의료계와 국민들의 합의 전에는 약대 6년제는 실행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柳寅協회장은 “이는 지난 의사들의 합의 없이 추진된 현재 의약분업에 따른 부작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회의 합의가 없이는 어떠한 정책도 성공할 수 없다”며 “교육부가 좀더 신중히 고려해 국민들과 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약대6년제에 대해 다시 한번 재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柳寅協회장은 이날 오전 정부종합청사 후문에 이어 저녁에도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정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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