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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2017년도 제1차 이사회의 성료
서울시의사회, 2017년도 제1차 이사회의 성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11.1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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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궐기대회 적극 참여, 연수평점 관리, 보장성 강화 정책 등 심층 토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지난 14일 2017년도 제1차 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의사회 회무 및 오는 12월10일(일) 오후 2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분기 동안 열심히 회무를 했으나 회원들에게 어떤 명예와 이익이 돌아갔나 생각하면 부끄럽고 송구하다. 오늘 열리는 2017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많은 조언을 주시면 마지막 분기 더욱 열심히 하겠다. 의협은 최근 회관 신축 준비 문제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입법안 발의 및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대책 마련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주승행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대의원회가 최고 의사 결정 기구지만 이사님들이 실제로 서울시의사회를 움직여 가는 주체다. 12월10일 집회도 이사님들의 책임이 막중하다. 그러나 인원을 동원해서 성공적인 시위를 해도 걱정이다. 집행부 마지막 임기 2017년은 너무나 많은 사건 있었다. 오늘이 마지막 임기를 전반적으로 정리하는 이사회다. 남은 회무 어떻게 잘 할 것인가를 논의하자”고 인사했다.

이어 김숙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2016년도 제2차 이사회의 회의록 △보선이사 인준 △2017년도 서울시의사회 각 부서 회무보고 △제71차 정기대의원 총회 결과(분과위 결과 보고, 건의안건 처리 결과) 등을 별다른 이의없이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윤리위원회 제소 진행 사항, 법정전염병 미신고 대책 등에 대해 질문, 담당이사이 답변이 있었다.

토의사항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신축 기금 지원 건, 예비비 사용 승인 건, 본회 세칙 개정건, 의협 파견 비례대의원 선거구 확정건 등을 심층 논의하고 현 제안을 통과시켰다.

기타사항에서 참석자들은 12월10일 궐기대회 적극 참여할 것과, 연수평점 관리, 보장성 강화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하고 오후 9시경 회의를 마쳤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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