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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제 7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개최
오는 17일, ‘제 7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7.11.1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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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CML Day’ 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재단 2층 강당에서 CML 환우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와 루산우회(서울성모병원 C ML 환우회) 공동주최 및 서울시 서초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함께 개최된다.

탤런트 최석구 씨의 사회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 및 임상치료의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의 강의와 함께, 서초문화 재단의 서리풀 오케스트라(지휘자 배종훈)가 함께하는 희망 톡케스트라가 진행된다.

특별히 세계적인 트럼펫터 옌스 린더스만이 본 행사에 참여하여 환우를 위한 공연을 하기로 했다.

옌스는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서도 공연을 할 만큼, 캐나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연주가이다. 옌스는 서리풀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배종훈 지휘자의 소개로 ‘CML Day’ 행사 취지를 듣고 선뜻 재능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CML Day’는 국내에서 40대 이후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이 9번, 22번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암’ 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매해 9월 22일 전후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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