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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 ‘2017년도 상반기 정기 감사’ 성료
서울특별시의사회, ‘2017년도 상반기 정기 감사’ 성료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11.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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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지난달 31일 ‘2017년도 상반기 정기 감사’를 받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입법안’ 저지 및 ‘정부 보장성 강화 정책’ 대책 마련에 전국 시도의사회 맏형으로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김숙희 회장을 비롯한 제33대 집행부와 한경민·강미자·장현재 감사,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주승행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 감사는 회무 및 회계 감사 모두 큰 문제점 없이 원활히 진행됐다.

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감사님들이 미리 오셔서 재정 문제 검토 등을 열정적으로 봐 주셔서 감사하다. 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승행 의장은 “늦은 시간 감사 받느라 수고가 많다. 전반기 감사는 의사회 회무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잘 정리해서 깔끔하게 정리하자. 지적사항을 잘 참고해서 확실하게 일하자”고 인사했다.

한경민 감사도 “진료 후 늦은 시간 감사 받느라 수고가 많다. 대부분 잘 한 것이 많지만 약간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회무발전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무 감사에서 강미자 감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입법 추진안 △진단서 수수료 인상 △서울시의사회 현지조사 대응팀 대처 등에 대해 질문했고 담당 주무 이사가 답변했다.

또한 서울시의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라디오 캠페인에 대해서는 비용대비 효과와 적절한 시의성에 대해 칭찬했다.

장현재 감사는 회계 감사에서 △통장사본 △재무재표 △현금 시재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고 말하고 △공개 입찰시 영수증 명확 △회관관리 철저 △법인세 정리 △신문사 수익증대 방안 강구 등을 당부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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