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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국 감염전문가 부산 집결, 국제협력 적극 모색"'ISAAR & ICIC 2017' 1500여명 참석_신종 감염병-항생제 내성 및 미래정책 대안 논의
김기원 기자 | 승인 2017.09.12 10:25
  대한감염학회 홈피 캡쳐
   김민자 이사장
   송재훈 이사장

부산에서 개최되는 ‘ISAAR & ICIC 2017’(제11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및 제3회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에 전세계 35개국 1500여명의 감염 전문가들이 참석, 감염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논의 및 미래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어서 사회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감염학회(이사장 김민자, www.ksid.or.kr)와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이사장 송재훈)은 “11개 감염관련 유관 학회가 개최하는, 최초의 공동학술대회인 ‘ISAAR & ICIC 2017’이 오는 14일(목)부터 16일(토) 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최근 메르스(MERS)와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질환의 잇단 출현으로 감염질환 대응의 중요성과 국내외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시기이며 특히 전 세계 공공보건을 심각하게 위협, 글로벌 보건안보의 핵심 이슈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 문제는 범세계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의 송재훈 성균관의대 교수가 감염질환 및 항생제 내성 문제의 해결을 위해 1999년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APFID)과 55년 역사와 전통 아래 국내 감염학 연구와 감염질환 진료를 선도해 온 대한감염학회가 손잡고 이번에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제11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11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imicrobial Agents and Resistance; ISAAR)은 아시아 태평양감염재단이 지난 1997년부터 매 2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 국제 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이며 항생제 내성 및 신종 전염병 분야의 세계 3대 학술대회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데 특히 2017년은 학회 설립 20주년이 되는 기념적인 의미가 있는 해이기도 하다.

제3회 감염관련 종합국제학술대회(3rd International Interscience Conference on Infection and Chemotherapy; ICIC)는 국내·외 감염관련 다학제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학회가 주최하고, 국내 감염관련 11개 유관학회들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ISAAR & ICIC 2017은 ‘항생제 내성과 신종 감염질환의 퇴치: 현재와 미래(Combating antimicrobial resistance and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Today and tomorrow)’를 주제로 신종 감염질환 및 항생제 내성의 현황과 문제점, 차세대 항생제와 백신의 개발, 최신 진단법 개발 및 감염관리 등에 대해 감염분야 세계적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초청,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미래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아태지역 최대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다제내성 균의 문제와 메르스 등 신종 전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대책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공동 학술대회에는 전세계 35개 국가에서 감염질환, 미생물학, 질병역학, 면역학, 약물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료인, 보건 정책 전문가, 제약기업 소속의 연구자, 해당 분야의 학생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기원 기자  kiki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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