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비상경영체제 운영을 위한 혁신인사 단행
비상경영체제 운영을 위한 혁신인사 단행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0.04.01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보공단, 성과 중심의 인사혁신으로 내부 경쟁체제 강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형근)은 지난달 8일 재정위기 극복과 인사·조식·혁신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선포에 따른 조치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능력과 성과중심의 개혁인사를 단행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먼저 2년 이상 장기 근무한 1,2급 간부 58명을 교체하여 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쇄신했으며 젊고 능력이 우수한 부장을 지사장으로 전격 발탁하여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했다.

더불어 직위직급을 파괴하여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직원 7명을 상위직에 임용하고 실적이 저조하거나 역량이 부족한 간부 9명을 하위직으로 발령하여 연공·서열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는 등 조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 넣는 인사혁신을 단행했다. △2급→1급:3명, 3급→2급:4명 등 7명 상위직 △1급→2급:3명, 2급→3급:6명 등 9명 하위직

또한 사내공모 및 인사추천을 통해 현장경험이 많고 능력있는 젊은 간부직원을 발탁하여 본부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본부 인력구조 쇄신을 통하여 본부의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감사 결과 부정비리 관련자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하여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간부직원에 대하여 징계처분과 아울러 원거리 발령 등을 통해 개전의 기회를 부여했다.

건보공단 측은 “재정위기 극복과 인사·조직혁신을 통하여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하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력을 재편한 것으로서 향후 전사적 자구노력을 통하여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공공기관 최고의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혜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