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소독위원회 펴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소독위원회는 지난달 말 `제57회 추계 학술세미나' 개최와 때 맞춰 `소화기내시경 세척 및 소독의 길잡이' 개정판을 출간했다.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 개정판과 관련, “실제 임상현장에서 내시경 담당 의사들이 자주 접하고 부딪히는 내시경 소독 관련 문제의 필수적인 지식과 요령을 정리한 기본서임”을 강조했다.
즉, 2015년 새롭게 개정된 소독 지침을 중심으로 일선 병원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개정판 소화기내시경 세척 및 소독의 길잡이'는 소화기 담당 의사들이 꼭 지켜야할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라는 것이다.
김용태 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과 정현용 회장, 장병익 소독 진정이사는 이 책 출간과 관련, 인사말을 통해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국가의 암 검진 사업 확대로 소화기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들이나 환자분들이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바르고 안전한 내시경 검사의 시행과 내시경 기기의 소독에 대한 국민과 보건 당국의 관심이 증가, 지난 1월부터 내시경 기기 소독 수가가 신설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책에서는 내시경실과 진료실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들이 자주 접하고 부딪칠 수 있는 내시경 소독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지식과 요령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화기내시경학회는 “학회 회원 및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모든 의사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하는 지침서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학서적 간/110쪽/값 1만원〉
김기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