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사회(회장·이향애)가 '강소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경쟁력개발연구소와 MOU를 맺고 회원의원의 경쟁력개발에 도움을 드리는 사업을 진행했다. 개인의원의 자발적인 자생력과 경쟁력 개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세미나를 마련했다.
지난달 24일과 31일, 2회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는 경쟁력개발연구소 이정희 대표/소장이 준비한 △의원경영의 고충 및 이에 대한 해결방안 - 사람에 대하여 △환자를 위한 Customer Service 필요한 이유 △병원이 고객을 상실하는 이유 △동기부여와 기대효과 △제도 및 시스템(직원에 대한 평가와 보상) 등을 주제로한 강의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2016년도 성북구의사회비를 납부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했다. 참석한 회원 10여 명의 회원과 의원 직원들은 병원 경영뿐만 아니라 은퇴후의 인생설계에 대한 강의도 요청했고, 의사회는 총회 때 자리를 마련해보기로 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준 성북구의사회에 감사하며, 원장님과 의논하여 병원내 다른 직원들과도 같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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